미국 주식 종목 이슈 및 리뷰

반도체 3배 레버리지라고?! SOXL에 대해 알아보자!

hodi is writer 2021. 7. 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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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미국 주식 한입 하기에 hodi입니다. 오늘 아침 뉴스를 보는데 이런 말이 나오더군요.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국제적 우려 상승으로 나스닥 하락...'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더 나아가기 위한 후퇴라고 생각하고 투자에 대한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으려 합니다. 오늘 알아볼 종목으로 제 블로그 처음으로 ETF 종목을 가져와봤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ETF가 뭔지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종목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TF란 무엇인가?

ETF란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상장지수펀드'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이 '펀드'라는 말만 들었을 때 약간 멈칫하게 됩니다. 엥? 펀드라고? ETF는 거래소에 상장되어 일반 주식과 똑같이 거래되는 '주식'이기도 합니다. 즉, 주식이기도 하고 펀드이기도 한 것입니다.

 

 

 

ETF를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ETF의 정의를 상장지수펀드라고 앞서 말씀드렸는데, 즉 지수를 따라가는 인덱스 펀드라는 것입니다. 지수는 여러 가지의 종목의 퍼센트 값(이렇게 이해하시면 빠르실 것 같아 설명드립니다. 자세한 설명은 다시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을 따르기 때문에 지수는 마치 여러 개의 주식이 들어있는 바구니와 같죠. 이러한 지수를 따르는 ETF라는 상품에 투자한다는 것은 즉 여러 개의 주식을 한 번에 사들이는 것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이제 말할 SOXL은 특정 업종, 즉 반도체 업체라는 특정 섹터의 지수를 추종하는 섹터 지수 ETF인 것입니다. 이 ETF를 사면 여러 반도체 업체의 주가 변화의 평균을 낸 지수에 투자하는 것과 마찬가지, 즉 지수가 선정한 반도체 기업들에게 분산 투자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ETF는 이 밖에도 코스피 지수를 따르는 ETF나 시장 지수가 떨어지면 반대로 오르는 인덱스 ETF, 혹은 지수를 따라가되 지수의 변동에 따라 몇 배씩 변동하는 레버리지 ETF 등 종류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ETF의 장점이 무엇일까요? 일단 적은 금액으로 우량주에 분산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만약에 코스피 200을 추종하는 ETF를 1주 매입했다고 칩시다, 코스피 200은 대한민국 대표 우량주 200개를 선정한 지수로, 이 지수를 따르는 ETF에 투자한다는 것은 코스피 200에 투자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효과이고, 이는 곧 우량주 200개에 분산 투자하는 얘기가 되겠죠. 즉 주식치 고는 안정적이다라는 것입니다. 또한 두 번째로 거래 시 거래세가 없고, 펀드인 주제에 주식의 성격도 갖고 있어, 실시간으로 쉽게 매매를 할 수 있으며, 배당수익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SOXL에 대해 분석해보자!

먼저 SOXL의 ETF는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입니다. 즉 반도체 업체의 지수의 3배의 등락률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SOXL yahoo finance

위 차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등락율이 보통 ETF보다는 심한 편인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마우스로 표시한 곳은 2021년 4월 19일로 이때 인플레이션 우려, 채권의 가격 상승 때문에 휘청인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의 열풍과 반도체의 공급 부족 현상으로 주가가 쭉 오르다 오늘자에 갑자기 주가가 하락한 걸 보실 수 있는데요. 여기서 제가 섣불리 앞으로 어떻고 저쩌고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저 차트 분석만 해드린다면 MACD는 현재 데드 포인트, 즉 매도 타이밍을 가리키고 있지만 RSI는 아직까지 그렇게 높지 않다는 점, 즉 아직은 더 올라갈 힘은 남아있어 보인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고 현재 추세선은 벗어나 있는 상황으로 그렇게 상황이 썩 좋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아침 뉴스에 나왔던 델타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와 생가보다 코로나 상황이 오래가고, 또 생각 외로 더 나빠질 수도 있겠다 하는 우려가 오늘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위가 바로 SOXL이 따르는 기업들인데 DAPXX는 현물이니까 놔두고 Phila Semiconductor index 역시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말하는 거니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NVDA 정도만 간략히 언급하는 정도로 글을 마쳐보려고 합니다. 앞서 말했듯 그저 차트와, 재무상황만으로 대충 제 느낌을 얘기하는 것이니, 그렇게 맹신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NVDA 리뷰

현재 NVDA의 Income statement입니다. 보시면 총매출액이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계속해서 증가하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 이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Gross Profit 또한 계속해서 증가하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 이 Gross Profit은 매출 - 원가, 영업비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번보다 이 또한 증가하였는데, 이는 기술적 투자라고 볼 수도 있으므로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차트를 보시면 오늘로 갑자기 추세선을 벗어난게 보이고 RSI 또한 과매수 구간 근처에 있습니다. 또한 MACD 지표 역시 매도시점을 알리는 데드포인드로 과열된 주가가 조정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SOXL의 리뷰

오늘은 제 다른 포스팅과는 달리 그저 차트와 재무제표정도로만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어디까지나 기술적 분석이기에 참고 정도만 해주셨음 합니다. SOXL은 3배 레버리지 상품으로 주가가 상승 중일 때, 시장이 좋을 때는 유리한 종목이지만 그렇지 않다고 판단되실 때에는 소량만 구매한다던지 SOXX라는 변동성이 크지 않은 반도체 상품도 있으니 신중하게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어찌 되었건 현재 반도체의 시장은 아직까지도 공급 부족인 데다가, 전기차라는 새로운 시장 또한 반도체를 많이 필요로 하니 나쁘진 않은 주식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성투하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이상 미국 주식 한입 하기에 Hodi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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