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주식 한입 하기에 HODI입니다. 날씨가 진짜 미친 거 같습니다. 최고기온이 40도 가까이 올라가면서 밖에 나갈 엄두도 못 내게 되었습니다... 밤에는 찜통더위에 잠도 이룰 수 없고, 시장은 불안하니 정말 여러모로 힘든 7월이 아닐 수 없네요ㅠㅜ.. 여러분은 건강 관리 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오늘 알아볼 종목으로는 PTRA를 갖고왔는데요.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전기차 소재의 종목이 많이 떠올라서, 그 위주로 포스팅을 하였는데요. 오늘 알아볼 종목도 바로 전기차 관련 사업을 하는 회사입니다.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TRA 뭐하는 회사?
Proterra | Electric Vehicle Technology Manufacturer
At Proterra, our mission is to advance EV technology to deliver the world’s best-performing commercial vehicles.
www.proterra.com
위는 PTRA의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PTRA는 Proterra라는 회사로 2004년 콜로라도주에서 설립되었습니다. 2014년에는 테슬라에서 근무한 Ryan Popple이 CEO로 임명되었고, 이 때부터 전기 자동차로 사업의 가닥을 잡았습니다. 후에 2021년 ACTC와의 합병 후 나스닥에 상장 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이 회사는 무슨 사업을 하고 있고, 어떤 차별성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TRA는 Proterra Powered, Proterra Transit, Proterra Energy 이렇게 세가지 사업라인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게 뭔지 하나하나 한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 Proterra Powered
배달 트럭, 스쿨버스, 코치 버스, 건설 및 광산 장비를 포함하여 차량 부문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상용차에 독점 배터리 시스템 및 전기화 설루션을 설계, 개발, 제조, 판매 및 통합
- Proterra Transit
북미 대중 교통 기관, 공항, 대학 및 기타 상업용 대중교통 차량을 위해 전기 대중교통 버스를 설계, 개발, 제조 및 판매합니다. Proterra Transit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커뮤니티의 광범위한 요구 사항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에 중점을 둔 고객들이 많이 사용함으로써 당사의 전기 자동차 기술 플랫폼을 전시하고 검증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이 되어있습니다.
- Proterra Energy
차량 및 에너지 관리 SaaS(Software-as-a-Service)부터 차량 계획, 하드웨어, 인프라, 설치, 유틸리티 계약 및 충전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차량 규모, 고전력 충전 설루션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솔루션은 에너지 사용 및 비용을 최적화하고 차량 간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즉 하는 일을 정리하여 본다면, 전기로 된 트럭이나 버스를 제조하고, 이를 하나의 커다란 커뮤니티로 묶어 상용화시키며 이에 대한 요구는 실시간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피드백을 받고, 여기에 맞는 배터리도 제작한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 회사의 차별성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기 버스라는 것 자체가 굉장한 차별성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디젤 차와 비교하였을 때 매년 1억 파운드의 co2가 절감되니 매우 친환경적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능이 떨어지나? 그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PTRA의 제품은 ProDrive 구동계와 가속력을 높이는 DuoPower 구동계로 구동하며 세계신기록인 1101마일을 운전해 갔다고 합니다. 또한 전기 차임에도 그 목적성에 맞게 차량을 디자인할 수 있으며, 배터리를 기업이 자체 제작하며, 충전율을 관리해주는 것, 자체 충전소가 있다는 것 등등 전망이 높은 사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PTRA리뷰!
PTRA는 현재 기준 종가가 11,7달러이며, 시가총액은 2.426B달러입니다. 유망하긴하지만 SEC를 보면 생각이 좀 많아지는 종목이긴 합니다.
먼저 최근 기사에서 배터리에 관한 기술력에 있어서 좀 모자라다, 충전소에서 충전시간을 장점으로 삼았지만 실상은 그게 아니다는 등등의 기사가 뜬 적이 있습니다. 성장주에 굉장히 공격적인 기사였죠, 또한 지금 어쨌든 본래 버스 사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그들보다 친환경이 아닌 차원에서의 경쟁력이 필요하니까요. 성능면에서 버스 사업과의 경쟁 가능할까에 대해서도 판단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어찌되었건 바이든 관련 주이며, 사업성만 봤을 때 정책에 매우 부합하고, 유망한 것도 팩트이니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이상 미국 주식 한입 하기에 HODI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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