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마그네슘 테마주? 엔케이물산 무엇?

 

안녕하세요! 미국 주식 한입 하기에 HODI입니다.

 

오늘 알아볼 종목은 엔케이 물산으로, 종목 번호는 009810입니다. 어제 13.44% 급증하면서 주목받은 종목인데요.

 

뭐하는 회사인지, 종목의 차트와 재무제표, 이슈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죠.

 

엔케이물산 뭐하는 회사?

http://www.nk-ms.com/

글로벌 젊은기업 엔케이물산

위는 엔케이물산의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엔케이물산은 1974년 유연성 산업용포장재 제조 및 판매를 하는 제일포리머로 설립되었습니다.

 

 MRO사업( Maintain, Repair, Operation의 약자로 기업의 생산과 관련된 원자재를 제외한 모든 소모성 자제를 뜻함), 영상 콘텐츠 사업, 여행사업, 유통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고, 이 중에 여행사업은 코로나19로 실적이 안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통사업은 국내 화장품, 가방 판매업자로부터 물품을 공급받아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아직 전체 사업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 회사는 상호변경이 잦았네요. 1974년에는 제일포리머로 설립되었고, 1980년에 고려포리머로, 2000년에는 이룸으로, 2002년에는 케이아이티비, 2017년에는 엔케이물산으로 최종적으로 바뀌었군요.

 

 

엔케이물산의 사업

 

엔케이물산의 사업은 기업개요 요약에 따르면,  MRO사업, 영상 콘텐츠 사업, 여행사업, 유통사업 등이 있는데, 실제 홈페이지를 가보시면 크게 세 가지 사업이 소개되어있습니다.

 

FIBC 사업

FIBC 사업은 Flexible Intermediate Bulk Container의 약자로 쉽게 말해 유연한 재료로 1회성 사용을 목적으로 한 산업용 포장재를 뜻합니다.

 

이러한 FIBC의 생산공정은 외국에 11곳이 있고, 근로자는 800명 정도라고 합니다. 재품군은 아래와 같은 것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석탄

다음으로는 석탄 유통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역청탄이라 하여, 흔히 유연탄이라고도 하며 고체연료 중 가장 많이 산출되고 용도범위도 넓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산출되지 않는 연료가 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가 세계 1위 수출국인데, 이 역청탄을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입해 국내 발전소에 유통시키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2015년 한 해 동안 ㈜한국서부발전 에게 약 50만 톤을 성공적으로 납품한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서부발전과 장기공급계약 체결을 통하여 향후 150만 톤을 추가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몰디브 사업

몰디브 관련 사업 중이긴 한데 앞서 말씀 드렸 듯, 현재 코로나로 인해서 여행 사업은 실적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현재 여행 사업은 더몰디브란 회사로, 고객의 대리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몰디브의 호텔과 계약 후에 국내에서 관련 호텔 예약 등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엔케이물산의 차트 및 재무제표

엔케이물산은 시가총액 2007억 원이고, 현재 기준으로 2490원에 종가가 형성되었습니다.

 

현재 RSI(상대 강도지수)는 75.12로 과열의 조짐을 보이고 있긴 합니다. PER지수는 31.43으로 역시 상대적으로 높은 느낌이 듭니다.

 

매출액은 2020년 매출원가 상승과 함께 매출액이 증가하였습니다. 영업이익은 적자가 계속되고 있지만 2020년부터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벗어났습니다.

 

2020년에 엔케이물산이 MRO 사업을 시작했는데, 이로 인한 매출원가의 상승, 매출액의 상승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자산과 자본을 보시면 증가하는 추세이고, 부채비율이나 유동비율 또한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2020년 이후에 자산과 자본이 크게 늘어난 모습이 보입니다. 재무제표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 회사가 갑자기 급등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최근 원자재 값이 많이 올랐죠. 요소수, 마그네슘, 석탄, 실리콘.. 전부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중국 의존도가 높은 마그네슘  원자재의 단가마저 급등하면서 ‘제2의 요소 대란’ 우려가 나온 다는 기사 보셨을 것입니다. 특히 중국이 전력난과 탄소배출 규제로 마그네슘 생산을 줄이면서 가격이 올해 7월 중순 t당 1만 9000위안(약 352만 원)에서 9월 7만 위안(약 1297만 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알루미늄 가격도 중국 정부의 생산 통제로 인해 지난달 기준 t당 3000달러(약 356만 원)를 기록하며 1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죠.

 

건설 현장과 생활용품에 쓰이는 실리콘도 실리콘 원료인 메탈실리콘의 가격은 8월 초 1만 7000위안(약 315만 원)에서 지난달 6만 1000위안(약 1130만 원)까지 올랐습니다.

 

 

이러한 원자재 관련해서 석탄, 마그네슘 테마주인 엔케이물산이 주목을 받는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테마주도 테마주지만, 지난 9월 주가 상승에 이어 10월 13일 엔케이물산은 유상증자를 하였는데, 그로 인한 권리락도 이번 주가 상승에 기여를 한 것 같습니다.

 

어찌 되었건 이러한 상승 속에서 투자자 분들의 신중한 투자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상 미국 주식 한입 하기에 HODI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