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전망 및 이슈 정리!

 

안녕하세요 미국 주식 한입 하기에 HODI입니다.

 

오늘 알아볼 종목은 삼성전자입니다. 종목코드는 005930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모르면 간첩인 기업이기 때문에 오늘은 기업의 개요나 사업 설명보다는 제 나름의 리뷰와 이슈 등을 위주로 적어보겠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는 개미털기 후 매수 중?

 

 

삼성전자는 지난 8월 80,000만원 대에서 계속되던 횡보 중 저지선을 뚫고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매물대를 보셔도 80,000원대에 굉장히 많은 자본이 몰려있었습니다.

 

헌데 이 때 가장 많은 물량을 팔아치웠던 건 개인투자자들이 아닌 외국인과 기관이었습니다. 즉, 이때 소위 말하는 개미 털이가 있었던 것이죠.

 

기관 매매 동향

외국인 매매 동향

 

두 차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8월 중에 매도세가 매우 심했고, 특히나 외국인들의 매매동향을 보시면 확연히 8월 중 매도세가 강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8월 중에 엄청난 공매도율을 보여주었죠.

 

하지만 다시 한번 위 차트를 보시면 최근 들어서 매도세가 약해지고 있고 다시 기관들과 외국인들이 삼성전자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또한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71,300원에 형성되어있는데, RSI(상대강도지수)와 MACD 지수가 10월을 기점으로 상승 중에 있습니다. 매수세력들이 나오고 있다는 정도로 해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이 위 차트를 보셔도 아시겠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그렇게까지 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많은 이유가 있겠죠? 제가 생각하기에는 먼저 환율 문제입니다.

 

 

현재 6월부터 계속 되었던 환율의 상승세가 11월 들어서 꺾이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 외국인 입장에서는 당연히 환율이 낮아지기 전에 돈을 빼고 싶겠죠. 때문에 삼성전자뿐 아니라 코스피 자체의 투자가 좀 적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고요.

 

두 번째로는 거시경제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좀 위축되지 않았나 하는 예상입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우려나, 환율 등의 우려 등을 제쳐두고, 삼성전자 자체의 영업이익이 줄어들지 않겠냐는 우려가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이슈 중에 하나가 삼성전자의 3분기 공시였는데, 영업이익이 역대 최다라고 합니다. 매출이 무려 73.98조원이었죠. 이러한 호황 속에 웬 영업이익에 대한 우려인가 하는 얘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항상 삼성전자를 볼 때, 매출액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반도체 였습니다. 그리고 이 반도체 자체에는 일정한 실적 사이클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그러한 슈퍼 사이클이 지나가고 D램 가격이 하락한다고 예측이 되고 있기에 외국인들이 볼 때 영업이익이 낮아지지 않겠냐 하는 우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11509230003101

D램값 급락에도 느긋한 삼성전자, 믿는 구석은 따로 있다?

 

하루 전 한국일보에서 올라온 기사인데 1년 정도 상승했던 메모리반도체인 D램의 가격이 지난달 급락을 하면서, 이러한 생각에 힘을 실어주기도 하였습니다.

 

삼성전자에 대한 개인적인 리뷰!

현재 삼성전자의 PER지수는 15.01이고 2021년 12월 예상 PER지수는 12.21입니다. 물론 경기 사이클이나 반도체 사이클 등도 영향이 있겠지만, 이러한 외국인 매도세가 장기적인 삼성전자의 주가 변화 추이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겠느냐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물론 낙관적인 생각 일 수 있지만, 삼성전자가 반도체에 대한 불황으로 인해 수익율이 적자가 날까 하는 생각입니다. 과거 20년 동안 연도별 수익률이 크게 벗어난 적이 단 두 번(2008 금융위기, 2018 미중무역갈등)이기 때문이죠.

 

사실 제가 이렇게 사견을 글 속에서 잘 비추지 않기 때문에 정보만 들으시고 이런 얘기는 그냥 흘려보내시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주관을 가지고 신중한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미국 주식 한입 하기에 HODI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