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 셀트리온 주가

 

안녕하세요! 미국 주식 한입 하기에 HODI입니다!

 

오늘 알아볼 종목은 뜨거운 감자 셀트리온입니다. 종목코드는 068270입니다.

 

대체 뭐하는 회사인지, 회사의 벨류는 어느 정도인지 차트와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알아보고, 최근 이슈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셀트리온은 뭐하는 회사?

https://www.celltrion.com/ko-kr/home/index

Celltrion

 

위는 셀트리온의 공식 사이트입니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 대량 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therapeutic proteins)를 개발, 생산하는 것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대인 140,000L 규모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 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 일정과 수요 등을 고려하여 3공장 신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셀트리온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2016년 미국 FDA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바이오시밀러란 기존의 약을 복제한 복제약을 말합니다.

 

미국 주식을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FDA의 승인이 워낙 까다로워 마치 바이오주의 마지막 관문 같은 존재인데, 이를 통과한 것은 확실히 효능과 안정성이 보장된다는 것이겠죠.

 

 

셀트리온 재무제표 및 차트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31조 7,250억원으로 코스피 11위입니다. 현재 기준 주가는 230,500원입니다.

 

PER지수는 62.69로, 주가가 꽤나 하락했는데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군요. 외국인의 보유 비중 역시 하락한 모습입니다.

 

차트는 계속해서 횡보를 하다가 얼마 전 270,000원에 형성되어있던 매물대를 뚫고 차트가 하락한 모습입니다. 11월 15일에는 거래량이 좀 터지면서 MACD지수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RSI 또한 수치가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동평균선 또한 5일선이 20일선과 교차하면서, 골든크로스가 났습니다. 다만 이 상승세가 계속해서 유지될지, 혹은 잠깐의 반등이었는지 신중히 생각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매출액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양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치료제 개발 성공 등, 각종 호재가 출현해 매출액과 이익 측면에서 성장하는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영업이익은 2019년 살짝 낮았지만 2020년 극적인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기 순이익 또한 2019년에 비해 많은 성장을 보여줬습니다.

 

자산과 자본 같은 경우도 2020년에 큰 상승을 이뤘습니다. 다만 부채의 증가도 많았는데 이는 치료제 개발과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보시면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2020년에 거의 2배 가까이 마이너스가 난 것이 보이실 텐데요. 매출액의 상승과 함께 투자비용에 돈을 아끼지 않았고, 이는 꽤나 긍정적인 신호라고 보입니다.

 

신약 개발에 돈을 아끼지 않았고, 올해는 성과까지 냈으니까 말입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번 주가 하락의 원인은 PER지수가 60 대일만큼 주가가 과도하게 상승한 것이 원인 아닐까 합니다. 조정 후 다시 주가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셀트리온의 최근 이슈와 리뷰!

 

앞서 제가 15일 거래량의 급증과 함께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지난 12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에 정식 허가를 받은 것과 관련해 14일 셀트리온에서 정식 발표를 했기 때문입니다.

 

회사 측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EC 승인 소식 이후 (전 세계에서) 공급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14일 전하며, 렉키로나의 유럽 정식 품목 허가 획득 소식을 알렸죠.

 

뿐만 아니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COVID-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가 현재까지 129개 병원에서 2만 2587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주가가 과도하게 상승해도 계속된 호재에 투자자들은 셀트리온의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밖에도 셀트리온은 지난 9월 29, 30일 이틀에 걸쳐 결장직장암 치료제 '아바스틴(성분: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CT-P16'의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16의 글로벌 임상을 성공적으로 종료하자마자 한국 및 미국에서 최대한 신속히 판매 허가 신청을 준비해 왔다"며, "이번 식약처 및 FDA 허가 신청을 기점으로 유럽 및 주요 국가에서의 허가 신청에도 속도를 내 고품질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조속한 글로벌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기도 하였죠,

 

 

추가로, 셀트리온의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도네페질' 성분의 패치제가 국내 보건당국의 품목허가를 받았습니다. 세계 최초의 도네페질 성분의 패치형 의약품 승인으로, 공시에 따르면, 지난 4월 품목허가를 신청한 지 7개월 만에 셀트리온의 '도네리온패취'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전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도네리온패취가 세계 최초의 도네페질 패치제로 지위와 우선권을 확보하면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네페질 패치제의 상용화를 서둘러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치료 옵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계속되는 호재와 과도한 주가 상승 속에서 많은 투자자 분들이 혼란하실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렇고, 때문에 관망만 하고 있습니다.. 어찌 되었건 모든 투자자 분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이상 미국 주식 한입 하기에 HODI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