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시작됬네요. 이제 진짜 여름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몸관리 잘하시고 올해 계획하셨던 목표들을 차근차근 이뤄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오늘 알아볼 종목은 MMAT인데요.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보고있었던 기업인데, 대체 뭐하는 기업인지 한번 리뷰해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MMAT는 무슨 기업?
META - Smart Materials and Nanocomposites
META® (formerly Metamaterial Inc.) is a developer of high-performance functional materials and nanocomposites for a broad range of applications.
metamaterial.com
위는 MMAT의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MMAT는 Meta Materials Inc라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꽤나 역사가 깊은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1987년 설립 되었고,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요. 회사 개요를 보면, '지속 가능한 고 기능성 재료를 발명, 설계, 개발 및 제조하여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이전에는 달성 할 수 없었던 성능을 제공하고, 당사의 광범위한 기술 플랫폼을 통해 선도적 인 글로벌 브랜드는 가전 제품, 5G 통신, 건강 및 웰빙, 항공 우주, 자동차 및 청정 에너지 분야의 고객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 할 수 있습니다.'라고 되어있는데요. 회사의 이름답게(meta의 뜻은 '넘어선다'라는 뜻으로, 회사 이름이 '물질을 넘어선다'정도로 직역 할 수 있겠군요) 그에 걸맞는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으로 MMAT가 소개하는 metamartials의 내용입니다. 다른건 아니고 위 내용을 보면 이 기술은 특정한 기능(열감지나, 에너지 개발등등)을 수행 할 수 있으며, 나노단위의 패턴을 가진 합성물질 혹은 나노물질을 얘기하며, 이점으로 빠르고, 크기를 매우 작게(나노단위까지)만들고, 비용적으로도 경재적이다라고 나와있습니다.
그럼 이제 이 회사의 특징적인 기술과, 핵심 기능, 시장성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MAT의 기술
MMAT는 광범위한 기술 플렛폼을 갖고있습니다. 위 사진은 이 기술의 집합체의 핵심기술 세가지를 언급하는 부분인데요. 이 세가지 기술은 바로, 홀로그래피, 리소그래피, 무선감지라는 기술입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소프트웨어와 AI설계를 기반하여 광범위한 플렛폼을 만드는 것이죠. 그렇다면 왜 세가지가 핵심 기술이라는 것일까요? 하나씩 한번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holography(홀로그래피)
위 사진은 MMAT가 개발한 제품으로, 파일럿들이 비행을 할 떄 눈부심을 방지시켜주는 최첨단 안경입니다. 이 제품은 이 회사의 핵심기술이 홀로그래피로 만들어졌는데요. 여러분들이 홀로그램 하면 바로 영화에 3D의 입체 구조로 서로 통신을 하고, 무언가를 구현해내는 기술로 많이 소개 되었을 것입니다. 허나 모든 홀로그램이 이러한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MMAT의 홀로그램 기술은 기능적 특성을 부가시킨 기술입니다. 바로 '광학'의 기능이죠. 기존의 렌즈나 거울이 갖고있는 광학의 요소로 굴절과 반사가 있는 것처럼, 이 홀로그램 기술은 이러한 광학의 요소, 다시 말하자면 holographic optical elements (HOEs)를 통해, 기존의 렌즈나 거울보다 더 가볍고, 저렴하며, 성능이 좋은 장치를 개발해낼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홀로그램은 이런 광학의 영역 뿐만 아니라, 위상의 정보도 기록이 가능한데요. 기존의 사진이 보여주지 못한 정보까지 기록을 할 수 있으며, 홀로그램은 마이크로 및 나노구조로 인코딩을 하며 이에 따른 굴절율의 변화로 고광도와 저조도의 영역을 기록합니다. 이러한 장치를 volume phase holograms 혹은 volume holographic gratings (VHGs)라고 합니다. 위 사진에 있는 눈부심 방지 최첨단 안경도 마찬가지로, 이 제품의 핵심 구성 요소는 스펙트럼 선택 (좁은 파장 대역 만 반영)하고 고효율(최대 광학 밀도가 OD5보다 큼)의 다층 홀로그램 노치 필터입니다. 그 결과 시청자는 세계의 색상과 가시성을 눈에 띄게 왜곡하지 않고 위협 파장을 강력하게 차단하는 레이저 눈부심 방지 필터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죠.
리소그래피(lithography)
앞서 리소그래피라고 했지만 정확한 기술 명칭은 Rolling Mask Lithography(RML)입니다. 이것은 MMAT의 특허 제조 기술로, 유리, 금속 반도체 및 폴리머 필름을 포함한 다양한 기판으로 만든 특정 유형의 스마트 재료를 생산하는 데 사용됩니다. 결과만 말하자면 이 기술은 빛을 차단, 흡수 또는 강화 시킬 수 있는 기술인데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 저 사진에 보이는 파란색 원통이 바로 RML장치입니다. 저 장치가 감광성 필름을 가로질러 굴러가게 되는데 이 때 장치의 표면을 패턴화 된 나노 구조로 설계한 후 장치에서 UV빛을 쏘아줍니다. 그럼 그 빛은 나노 구조를 통과해 특정 빛만이 감광성 필름에 쏘이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하여 나노단위의 패턴을 가진 필름이 탄생하게 되는 기술인 것입니다.
무선 감지기(WIRELESS SENSING)
이 기술은 전자기파를 조작해 의료진단도구를 만드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피부를 가열하거나 손상시키지 않고 신체 영역 내부로 전달되는 신호를 증가시키기 위해 피부의 반사를 제거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필름은 미세 구조이며 얇기 때문에 다양한 의료 기기에 통합 할 수 있고, 이러한 반사 방지 구조는 물론 과거에 존재했지만 비효율적이고 부피가 커서 의료 기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 기술을 활용해 만든 제품으로써 왼쪽부터 포도당 감지기, MRI증폭기, 전파 이미징으로, 엥 다 기존에 있는 제품이네?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왼쪽은 전파로 포도당을 측정하는 장치이며, 두번째는 MRI의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줄 수 있고, 세번째는 기존에 진단 이미지를 얻는데 1시간은 걸렸던 것과 달리 의료 기관이 뇌졸중을 신속하게 감지 할 수있는 응급 차량 내부, 일상적인 모니터링을위한 소규모 클리닉, 심지어 집에서도 뇌졸중 환자를 병원에서 조기 퇴원 할 수 있도록 스캐너를 제공 할 수 있습니다.
MMAT의 시장성
먼저 MMAT는 가장 눈에 먼저들어 오는 삼성과도 협력을 맺고있는데요. 그렇게까지 본질없는 회사는 아니라는 소리같습니다. 그 밖에도 소니나 에어버스같은 대기업들이 눈에 많이 들어옵니다.
이것은 MMAT에서 발표한 프레젠테이션 내용으로 일부 회사에서 발표해서 약간 오버한 감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 고려해주시면서 이것을 보시면 Metamaterial 시장은 2030년에는 약 10.7B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무래도 5G의 성장(MMAT에서는 5G의 리플렉터에서 쏘는 전파를 반사하는 기술도 갖고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송의 전기화등 다양한 변화를 반영한 표인 것 같습니다.
MMAT의 리뷰!
MMAT는 현재 기준 6.74달러에 마무리 되었는데요. 일단 기술주같은 경우는 참 할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때문에 리뷰가 좀 길어졌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상 미국 주식 한입 하기에 Hodi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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