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시장에서 많은 분들이 손해를 많이 입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주식시장에서 한 걸음 물러나 지켜보는 중인데요. 그 와중에 발견한 장기 투자하기 좋은 종목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바로 NNDM, 나노 디맨션입니다.
NNDM은 뭐하는 회사?
나노 디맨션은 2012년 설립된 이스라엘 회사로 주 사업은 ame라고 하는 적층 가공 전자 장치를 파는 것 입니다. 어려운 말일 수도 있는데,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printed circuit board(pcb) 라는 인쇄 회로 기판이 있습니다. 납땜할 때나, 컴퓨터 안에 들어 있는 초록색 판때기죠, 이를 3D 프린터로 인쇄를 하는 것입니다. 이걸 3D 프린터로 인쇄함으로써 여러 겹의 전자 회로기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죠. 이런 PCB를 만드는 3D 프린터, 즉 AME(Additively Manufactured Electronics), 해석하자면 적층 가공 전자기기를 만들어 파는 기업이 NNDM입니다.
NNDM 같은 경우에 이 분야에 있어서 거의 유일한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NNDM의 제품과 사업성
현재 나노 디맨션이 생산해 내고 있는 PCB(Printed Circuit Boards)는 본래 70단계의 공정을 거쳐 몇 주 동안 완성했던 기존의 제품들의 단계를 대폭 줄였으며, 3D 기술을 통해 전자기판을 50여개의 복잡한 층으로 만들어(3D 적층 기술) 표면의 밀도가 높은 전자기기들을 만들 수 있으며, 성능 또한 기존의 것보다 우수하다고 합니다.
또한 나노디맨션은 2013년 3D 프린터 DragonFly의 첫 번째 프로토 타입을 시작으로 최근 2021년 개발한 DragonFly LDM 2.0 프린터는 지금까지 60여 대가 팔렸으며, 이 프린터는 기존에 70일 이상 걸리던 PCB 제조 과정을 불과 며칠로 줄일 수 있고 기존 PCB와는 다르게 drilling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이 과정이 가능한 이유는 기존 PCB제작에 필요했던 Tooling(금형) 공정을 없앨 수 있었고 LDM 즉 소득 공정 방식의 작업으로 일주일 동안 24시간 작동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복잡한 공정과정을 줄이고 빠른 시일 안에 시제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이죠
뿐만 아니라 이 제품은 기본적인 세팅값과 유지 보수를 하며 작업의 가동률을 높이는 자동인쇄메커니즘을 갖고 있으며. 이 제품은 적은 수준의 주문으로도 비용적인 손해를 보지 않고 빠른 시제품으로 오류 해결함으로써 비용적으로도 경쟁력이 있고 또한 기존 공정과는 다르게 로스가 거의 없기 떄문에 환경적으로도 기존보다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NNDM의 기업 인수
NNDM의 CEO는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확보하고 올해 4월 기업 2곳을 인수하였는데요, CEO는 처음 기업 인수 전략으로 A군과 B군으로 나눴습니다. A군은 미국과 유럽에서 활동하는, 그리고 전통적인 PCB산업에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기업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B군은 규모는 작지만 매우 유망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 이렇게 두 가지 방면에서 85개 정도의 기업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렇게 인수합병한 기업은 DEEP CUBO와 NANO FABRICA입니다.
DEEP CUBE라는 회사는 이스라엘에 위치한 회사로 NNDM의 CEO는 이 회사가 가진 Deep Learning이란 AI 기술을 나노 디맨션의 DragonFly에 융합시키며 제품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DragonFly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나노 디맨션의 기계들을 네트워크로 연결시키고 관리할 수 있으며, 디지털 정보를 바로 PCB에 넣을 수 있는 기술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합니다.
다음으로 NANO FABRICA는 DLP라는 독특한 3D 프린팅 기술을 보유중인데 1~2 마이크로만큼 정교하고 작은 프린트가 가능한 기술이라고 합니다. CEO는 이 기술을 이용해 매우 작은 전자부품까지도 3D 프린트를 한다고 합니다.
NNDM의 비전과 미션
위의 사진은 NNDM의 2021년 1분기 재무결과 보고서인데 1분기에 811.000달러의 수익이 났고 현금이 1,471,014,000달러가 있으며, 1분기 순손실은 9,314,000달러라고 합니다. 물론 현재 NNDM 재무제표를 보면 총부채가 2020년 4분기부터 갑자기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인수합병에 의한 일시적 현상이기 때문에 그렇게 신경 쓸 정도는 아니며 현금 보유량이 부채보다 많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NNDM 재무 보고서에 있는 부분을 인용하겠습니다.
"Nano Dimension의 비전은 전자 산업을 환경 친화적이고 경제적으로 효율적인 적층 제조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INDUSTRY 4.0 : 언제 어디서나 필요에 따라 디지털 설계를 작동하는 전자 장치로 변환하는 단일 산업 단계 프로세스를 지원합니다. 우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재무 상태에 있으며 실질적인 미래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
이 말처럼 유비쿼터스 한 장치를 만드는 것이 비전이었다고 한다면, 동시에 그것을 만드는 것이 미션이라고 언급하셨습니다. 또한 앞으로 3년간 앞서 말했던 한세대 업그레이드된 AME개발을 마친다고 하니 장기투자를 하기 좋은 종목으로 추천드립니다
이상 미국 주식 한입 하기에 hodi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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