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종목 이슈 및 리뷰

테슬라의 상승요인? TSLA 최근 이슈와 리뷰

hodi is writer 2021. 11. 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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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주식 한입 하기에 HODI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종목은 테슬라인데요, 이건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는 기업이죠.

 

때문에 오늘은 테슬라 회사 자체보다는 주가의 흐름에 대한 간단한 리뷰와, 최근 이슈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 허츠와의 계약은 없었다?

 

최근 미국의 유명 렌터카 업체 허츠는 지난달 25일 2022년 말까지 테슬라 ‘모델 3′ 10만 대를 구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매우 큰 호재였죠

 

때문에 지난 10월 25일 허츠가 테슬라와 모델3 10만 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자료를 내자 테슬라 주가는 당일에만 12.7% 오르며 주당 1000달러 고지를 넘어섰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판매처인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머스크는 지난 1일 트위터로 사실이 아니라고 정면으로 반박을 하였습니다.

 

추가로 “(최근 주가 상승이) 허츠와 관련 있다면 아직 어떤 계약에도 서명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면서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허츠와의 계약은 경영에 아무런 효과가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허츠의 홍보이사인 로렌 러스터는 계약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에 대해 밝히기를 거부했지만 "이미 차량이 인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적으로 러스터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지난주에 발표한 바와 같이 허츠는 테슬라에 전기차 10만대를 초기 주문했고, 회사의 글로벌 운영 전반에 걸쳐 새로운 전기 충전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다”며 “이미 차량이 인도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일선 렌터카 영업점에서 테슬라에 대한 매우 강한 수요를 확인하고 있다”며 “그것은 테슬라 차량에 대한 시장 수요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판매처는 아니라 하고 구매처는 맞다 하는 애매한 상황 속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주가가 4% 하락한 1158.99달러에 거래를 시작했죠.

 

테슬라 전기차를 대량 리콜하다?

테슬라가 제동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1만1704대의 전기차를 리콜하게 됐다고 2일 미국 IT 전문매체 엔가젯(engadget)이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23일 배포한 완전자율주행 프로그램(FSD) 베타 10.3 버전에서 발생한 통신 오류로 인해 전방 충돌 경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예상치 못하게 긴급 제동이 작동될 위험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리콜 대상 차량엔 2017년 이후 판매된 모델 S, X, 3, Y 등이 모두 포함됐는데요. 그 수만 1만 1704대로 꽤나 손해의 규모가 큽니다.

 

 

이에 미국 도로 교통 안전국인 NHTSA은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의 비정상적인 활성화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테슬라가 FSD 10.3을 삭제했고, FSD 10.3.1을 출시했다”면서 “결함이 해결될 수 있도록 테슬라와 계속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리콜과 관련해선 NHTSA와의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NHTSA는 현재 테슬라 자율주행 보조 기능과 연관된 12건의 충돌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NHTSA는 지난달 초 기존 소프트웨어 결함 문제와 관련해 왜 리콜을 하지 않고 있냐고 테슬라를 추궁한 바 있기 때문입니다.

 

테슬라의 주가 상승과 최근 하락의 원인?

글을 쓰고있는 지금 시점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1172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실로 엄청난 상승을 했던 것이죠. 다만 최근 1200달러에서 1172달러로 주춤하는 모습을 띄었습니다.

 

이러한 강세에 있어, 골드만삭스 펀드매니저 출신의 주식 평론가 짐 크레이머는 CNBC에서 “테슬라 주식의 연이은 강세가 놀랍다”며 “우리가 현재 다뤄야만 하는 현상”이라고 하기도 하였죠.

 

테슬라 주가는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지난달 20일 장 마감 이후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지난달 21일부터 무려 39.59% 치솟았습니다. 예상보다도 훨씬 빠른 속도로 주가가 상승한 것입니다.

 

물론 테슬라의 반도체 문제 극복, 차량 성능, 슈퍼 차저, 솔라 패널, FSD 개발, 주문량 증가, 인도량 증가 등등을 실적으로써 증명해, 어느 정도 주가가 상승한 것은 이해가 가지만, 39.59%라는 상승은 엄청나죠.

 

 

이렇듯 엄청난 상승에 최근 주춤하는 모습을 보고 앞선 리콜과, 허츠와의 계약 때문에 주가가 주춤했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주가의 하락 이유를 과매수에서 찾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 전문 매체 배런스는 테슬라의 주식이 현재 과매수 상태이며, 이에 따라 상황이 악화할 경우 주가가 평균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제가 글을 쓰며 찍은 위 사진을 보셔도 상대강도지수인 RSI가 85를 가리키고 있죠. 어느 정도 주가의 상승의 회사의 실적과는 별개로 심리적 요인으로 상승했다고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실제로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현재 1.177T로 이는 테슬라를 제외한 자동차 회사 토요타,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GM, BMW, 포드, 페라리, 혼다, 이 8곳의 시가총액을 훨씬 뛰어넘고, 심지어는 미국 최대의 쇼핑몰인 아마존 조차 시가총액이 1.68T인데 이와 비교했을 때 시가총액 자체만 봐도 거품이 아닌가 하는 의문들,

 

어찌 됐건 이러한 상승세가 과연 회사의 실적만으로 된 것이냐, 거품이 낀 것이 아니냐 하는 의견이 나오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 현상이 혹시 감마 스퀴즈(Gamma squeeze)가 아니냐 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https://usa-stock-all-in.tistory.com/5

 

제 2의 게임스탁? 밈주식인 amc는 무엇?

밈주식이란? 요즘 거래순위를 보면 amc가 빠지질 않고 있습니다. 근데 막상 amc를 검색해보면 '밈주식이다', '제2의 gme다' 이러는데 이게 무슨 말일까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밈주식이란 소셜 네

usa-stock-all-in.tistory.com

 

위 링크는 제가 일전에 게임스탁에 대한 리뷰를 쓴 글입니다. 이 글에서 숏스퀴즈란 용어를 정리해놨는데, 감마 스퀴즈란 간단히 말해 '숏스퀴즈'가 더욱 극단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즉, 하락에 배팅한 사람들이 손실을 줄이려 매수를 해, 주가의 상승을 부추기는 상황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주가 상승에 있어서 또 일각에서는 테슬라의 주식분할의 가능성을 읊기도 합니다.

 

테슬라는 2020년 8월 주식분할을 했는데, 그 때도 주가가 1374.4달러 정도에서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현재의 주가와 비교했을 때 그 가능성이 어느 정도 일리가 있죠.

 

주식분할을 통해 주가의 추가 상승을 한다면, 이런 예상이 나름 투자의 이유가 되기도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2020년 8월 11일부터 31일 까지, 약 75%의 상승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기대감도 주가 상승의 원인이 된 요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 되었건 이런 엄청난 상승 속에 투자자분들은 신중한 투자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미국 주식 한입 하기에 HODI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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