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한입하기

주식 역사와 정의에 대해 알아보자!

hodi is writer 2021. 7. 1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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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주식 한입 하기에 hodi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주식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먼저 저희가 무슨 공부든 하기 전에 그것의 정의와 목적을 아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주식의 정의 및 역사라는 주제로 첫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의 역사

주식의 기원하면 로마시대까지 가게 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주식의 정의를 내리는데 가장 좋은 역사적 배경은 근대적인 주식거래가 이루어진 대항해시대인 것 같습니다.

 

대항해시대

대항해시대는 15세기 초반부터 18세기 중반까지 유럽의 배들이 세계를 돌아다니며 항로를 개척하고 탐험과 무역을 하던 시기를 말합니다. 유럽과 프랑스, 네덜란드 등이 아주 치열한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었죠.

 

이 때 유럽 7개국에서 아시아의 무역을 독점하기 위해 근대적 회사를 설립하게 되는데, 1600년대 만들어진 회사가 동인도회사라는 것입니다. 영국이 1600년에 설립했고, 네덜란드가 그다음으로 1602년에 설립하였지만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가 영국보다 10여 년 빨리 주식회사로 설립되게 되었죠. 이 동인도 회사는 말 그대로 식민지화된 동인도의 여러 지역에서의 무역을 독점하여 아시아로의 항해는 큰 이윤을 남기었고, 그것은 곧 보물선과 같았죠.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하지만 요즘도 유럽에서 아시아까지 선박으로의 이동은 많은 리스크가 있는데 1600년대에는 어떠했겠습니까.. 물론 항해술이 꽤나 발달한 시기였고, 무역에 성공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많은 이윤을 얻을 수 있어, 이는 곧 투자자에게 있어서 성공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먼 항해길은 무시할 수 없는 리스크였죠.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만약 항해에 실패할 경우 모든 투자금은 말 그대로 종이 쪼가리였으니 소수의 투자자가 감당하기에는 투자금액부터 감당할 리스크가 너무 많고 컸던 것입니다. 때문에 충문한 투자는 이뤄지기 힘들었고, 이는 동인도회사에게는 골칫거리였죠. 당장 돈이 없어서 항해를 나가지 못하니 답답할 따름이었습니다.

 

이때 동인도회사는 한 가지 아이디어를 내게 됩니다. 바로 다수의 사람들에게 '투자를 성공할 시 투자금에 비례해 투자비율만큼 무역 성공 시 나오는 이익을 나눠주겠다'라는 내용의 권리증서를 사람들에게 판 것입니다. 소수의 투자자가 아닌 다수의 투자자들이 비교적 소액으로 이 권리증서를 사들이게 됨으로 회사 입장에서는 이익을 낮추고, 투자금을 유치하였으며, 다수의 투자자들은 리스크를 나눠갖고, 투자비율에 따라 무역 성공 시 이익을 가져간 것입니다. 이것이 곧 주식의 정의이자 모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의 정의

저희는 결국 주식을 한 마디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투자를 성공할 시 그에 따른 이익을 투자비율에 따라 나눠 갖는다'라는 권리증서가 바로 주식인 것입니다.(일반적으로 증권은 채권과 주식을 의미합니다만 그냥 보는게 이해하기 쉬우실 것 같습니다.) 저희가 쉽게 거래하는 주식은 사실 권리증서를 거래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지 권리증서의 개수는 회사가 정해놓았고, 주식시장에 내놓은 권리증서를 개인이 거래하며 그 가격은 공급과 수요에 의해 변한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리스크가 적고 이익이 많이 날 것 같은 권리증서는 당연히 갖고싶은 사람이 많아 많이 살려할 것이고 권리증서의 가격(주가)은 오르겠죠. 때 되면 몇몇 회사에서는 권리증서에 쓴 투자비율만큼 이익도 나누는 배당금도 있을 것이고요. 투자금이 부족하다면 회사에서 권리증서를 더 파는 증자라는 것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권리증서의 수를 줄여 수요와 공급의 원리로 주가를 오르게 할 수도 있죠, 이를 감자라고 합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좀 편하게 생각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 이렇게 적어보았습니다.

 

앞서 주식의 역사와 정의를 알아봤는데요. 제가 왜 이런 조회수도 안나오는 글을 쓰냐 하면, 여러분이 주식을 더 이상 도박처럼 하는 것이 아닌 한 회사의 투자자로서 그 정의대로 투자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앞으로의 포스팅이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 미국 주식 한입 하기에 hodi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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