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코스피? 종합주가지수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미국 주식 한입 하기에 hodi입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다들 예민하고 힘든 하루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몸조리 잘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알아볼 주제는 종합주가지수에 대한 것인데요. 주식하면 코스피, 코스닥, 나스닥 등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내용들입니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이것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거두절미하고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종합주가지수란?

종합주가지수는 주가 수준과 주가 동향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수인데요. 주가지수는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주식을 대상으로 산출합니다. 한국을 예로 들자면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주식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것이지요. 미국의 종합지수 또한 마찬가지지요

 

 

시장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은 코스피라는 지수로 나타내는데 여기서 유가증권시장이란 쉽게 돈이 되는 증서(화폐, 주식, 채권 등등..)를 거래하는 시장이란 말입니다. 이러한 유가증권시장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이 대부분 상장되어있기에 종합주가시장하면 코스피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종합주가지수는 어떻게 산출하고 수정하게 되는 걸까요?

 

종합주가지수 산출과 수정 방법

종합주가지수는 1980년 1월 4일을 기준시점으로 하여, 기준시점의 시가총액을 100으로 놓고. 이를 기준으로 비교시점의 시가총액이 얼마인가를 계산하여 산출합니다. 2021년 7월 기준 코스피지수가 3,271이므로 1980년대에 비해 지수가 32배 오른 것입니다.

 

종합주가지수 산출방법

그렇다면 만약 기업이 신규상장을 한다던가, 혹은 상장폐지, 유상증자, 무상증자 등으로 상장 주식에 변화가 있을 때는 어떻게 할까요? 주식의 총량이 변했으니 종합주가지수의 연속성을 위해서는 수정을 거쳐야 할 것입니다. 이때 지수를 계산하는 '비교시점'이 아니라 '기준시점'의 시가총액을 수정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종합주가지수 수정하는 법

예를 들어 1980년 시가총액이 10조이고 현재가 100조로 놓는다면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00포인트이겠죠. 근데 시가총액이 1조라는 회사가 신규 상장되었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현재의 시가총액이 갑자기 101조로 늘어나 종합주가지수가 갑자기 10포인트나 상승하게 되어버립니다. 때문에 회사의 시가총액의 0.1을 기준시점의 시가총액에 더해 계산하여 코스피지수를 수정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이건 전 세계 대부분의 증권거래소가 이용하는 방법이며, 그냥 이런 게 있구나 정도만 알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나스닥? 다우존스?

그저 시장의 차이일 뿐입니다. 코스피는 코스피 시장을 나타내는 지수이고 코스닥은 코스닥 시장을 나타내는 지수로, 두 시장의 차이는 자격요건에 있습니다. 코스피 시장은 상장 자격요건이 세서 대기업 위주의 지수로 나타날 수 있는 반면, 코스닥 시장은 상장 자격요건이 낮아 벤처기업 등이 즐비합니다.

 

나스닥과 다우존스, S&P500 등도 마찬가지인 것이죠. 나스닥, S&P500, 다우존스 등도 알아보자면 나스닥 100은 100개의 우량주를 기준으로 한 지수, S&P500은 스탠더드 앤 푸어스라는 회사에서 소유 및 관리를 맡고 있고, 500여 개의 주식을 기준으로 만든 지수, 다우존스는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30여 개의 대형 우량주에 대해 산출한 주가지수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많은 지수가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투자의 목적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기술주 위주로 모여있는 나스닥, 벤처기업 위주로 있는 코스닥, 우량주 위주인 코스피 등등.. 목적에 따라 다양한 지수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다양한 지수를 만들어 놓은 것이지요.

 

오늘은 주가지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쓴 글이 여러분의 투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미국 주식 한입 하기에 HODI였습니다!